좋은 아파트란 어떤 아파트일까요?
거주할 목적이면 거주하기에 좋아야 하고 투자할 목적이면 가격이 상승하는 아파트인데 거주하기에 좋고 가격도 상승할 수 있는 아파트가 좋은 아파트일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아파트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입지와 미래가치를 봐야 합니다. 아파트가 가진 입지와 향후 미래가치를 가졌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입지란 요즘 흔히 말하는 역세권(지하철), 학세권(초품아), 슬세권(근린 상권), 숲세권(공원 산책로) 등으로 표현됩니다.
1. 역세권에 있습니다.
역세권이란 주거용 건물이 지하철이나 기차역에서 도보로 5분~10분 거리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보통 역세권이라고 하며 좋은 집에 속합니다. 더가까우면 초역세권이라고 합니다.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라면 교통이 편리하므로 수요가 많고 가격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2. 대단지를 선택합니다.
대단지의 기준은 보통 1,000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를 선택하실 때는 100세대~200세대보다는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단지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후에 매매할 때 브랜드, 수요, 인지도, 관리비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역에서 바로 옆에 있는 300세대와 역에서 약 10분 정도의 도보거리에 있는 1,000새데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냐는 경우 보통은 1,000세대 아파트를 사는 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1,000세대가 나중에 수익을 조금 더 높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홀로 아파트가 바로 초역세권에 있다고 해도 조금 떨어져 있는 연식이 조금 오래 되었더라도 브랜드를 가진 1,000세대가 나중에 더 큰 가격 상승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3. 위치가 중요합니다.
좋은 브랜드를 가진 1군 건설사 아파트에는 하이엔드 브랜드도 있지만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 푸르지오, 대림 이편한세상, 포스코 더샵, 현대 아이파크, 현대 힐스테이트 등등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아파트의 브랜드 선택도 중요하지만 아파트의 동호수, 방향, 로얄동, 로얄층 여부를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거실에서 보이는 전망이 바다가 보이면 오션뷰, 도시가 보이면 시티뷰, 강이 보이면 리버뷰 등 멋있는 전망도 중요하지만 햇빛이 잘 드는 일조량이 풍부한 남향에 가까운 건물을 선택하시는게 차후 매매할 때에도 선호도가 아주 높습니다.
아파트 매물 광고를 보시면 로얄, 로얄층 이런 문구 보셨죠. 로얄동의 의미는 보통 아파트 입구가 가깝고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하고 거실 전망이 잘 나오고 남향에 가깝습니다, 로얄층의 의미는 최초 분양할 때 분양가는 층마다 다른데 층이 높아질수록 분양가가 높습니다. 보통 중간층 이상을 로얄층이라고 표현합니다.
4 용적률입니다.
용적률이란? 땅에 건물을 얼마나 높게 지을 수 있는 비율입니다. 보통은 약 300%까지 지을 수가 있는데 일반아파트들은 약 200~270% 지어졌습니다. 나중에 아파트를 새로 지었을 때 얼마나 세대수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의 용적률이 150%이면 새로짓는 아파트는 300%까지 늘어나므로 단지 세대수의 2배까지 지을 수가 있으므로 용적율이 낮을수록 더높게 지울 수가 있으므로 사업성도 높습니다.
세대수가 늘어나면 뭐가 좋을까요?
1,000세대를 2,000세대까지 늘리면 1,000세대를 분양을 할 수 있습니다. 그 돈을 받아서 건축비를 충당할 수 있고 나중에 재건축할 때 본인 부담금이 작게 들어가거나 또는 더 받을 수가 있어서 남는 돈을 돌려받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용적율을 굉장히 중요합니다. 용적율 확인은 아주 쉽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단지 정보를 누르시면 용적률이 나와 있어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5. 대지 지분입니다.
대지 지분이란 아파트 전체 단지 면적을 세대수로 나눈 면적입니다. 대지 지분이 많다는 건 단일 면적에서 세대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25평을 구입했을 때 땅을 과연 몇 평을 샀는지가 중요합니다. 대지 지분은 아파트 경우 몇십년 후에는 재건축해야 하는데 재개발이나 재건축에서는 대지 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대지 지분이 많을수록 더 많은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대지 지분이 클 경우에는 평당 1억 정도 하는 곳이라면 아주 엄청난 메리트가 있게 됩니다. 주변 평당 땅 가격을 알아보고 내가 산 아파트의 대지 지분과 계산을 해보면 얼마의 땅을 사게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6. 초등학교가 중요합니다.
아파트를 구할 때 초등학교를 꼭 봐야 합니다. 초등학교는 주택 가격에 아주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 사이에는 초등학교를 품은 신조어로 초품아 아파트가 로망입니다. 초등햑교 주변은 보호구역으로 유흥시설이나 유해시설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어서 실수요가 높습니다.
초등학교를 두고 장단점이 있고 이로 인한 가격 차이가 생기게 되는 이유는 등 하교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위험과 1차선 길 하나를 두고도 초등학교 배정 때는 정반대 방향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학부모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주변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나중에 시세차익이 다르게 될 수 있습니다.
7. 네이버 카페를 찾아봅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부동산을 입력하면 아주 많은 카페가 나옵니다. 집을 구하실 때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이용하는데 요즘은 네이버에 있는 많은 카페에 들어가 보시면 모든 지역의 집을 검색하셔서 알아보실 수 있고 카페 글들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엄마들이 많이 가입하는 맘 카페(육아카페)에는 부동산의 장점, 단점, 인테리어 등 여러 가지 좋은 정보를 알려주므로 맘 카페를 통해서도 부동산 정보를 찾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