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트랜드 따라잡기
경험을 소비하는 공간의 시대!!
소비자들은 더 이상 매력없는 공간에 가지 않습니다.
최근 주요 백화점들이 「소비하는 공간에서 경험하는 공간」 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마다 유명 브랜드로 채우기에 급급했던 과거의 형태들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단순히 제품만 소비하던 시대는 가고 경험을 소비하고 공유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밀레니얼과 Z세대는 일찍부터 「SNS」 를 통해 비주얼 콘텐츠를 이미 접했으므로 시각적인 요소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높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을 움직이게 하려면!!
무엇을 채우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채워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힘들게 시간들여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다양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더이상 매력 없는 공간에는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주요 백화점들이 「소비하는 공간에서 경험하는 공간」 으로 변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점이나 더현대 서울이 대표적입니다. 더현대 서울은 「도심 속 공원」 을 표방해서 공간마다 브랜드 채우기 급급했던 과거의 형태를 과감히 벗어 던졌습니다. 빼곡히 매장을 채우는 대신 쾌적한 실내조경과 시적, 미적,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후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여가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쇼핑 트랜드 따라잡기
1980년 ~ 1990년 초반
박스몰의 시대
네모반듯한 공간안에서 오직 소비만을 위한 상업시설!!
특히 백화점은 소득수준이 급성장한 중산층의 대표적인 소비공간으로 각광받았습니다.
(예) 영동 미도파백화점영동, 서초 삼풍백화점,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등
90년대 중반~2000년대초반
아이템의 시대
대중문화 전성기, IT산업 발전과 맞물려 2030이 쇼핑시장을 선도하기 시작!!
패션몰, 테크노마트 등 관련 업체들이 대거 밀집한 형태의 쇼핑공간으로 등장했습니다.
(예) 동대문 패션쇼핑몰, 신촌 밀레오레, 강변 테크노마트 등
2000년대
믹스의 시대
식당, 의류, 잡화, 영화관, 서점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특정한 구분없이 혼재되어 있는
스트리트형 쇼핑시설에서의 「문화소비」가 특징!!
단순소비를 위한 공간에서 체류시간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예) 일산 라페스타, 일산 웨스턴돔, 강남 코엑스몰 등
2010년대
메가의 시대
창고형 매장의 본격적인 활성화와 아울렛의 전성기!!
굉장히 크고, 많이 다양하고, 아주 저렴하게 그리고 보다 더 여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쇼핑시설의 등장.
(예)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광명점 등
현재
쇼퍼테인먼트
백화점+아울렛+스트리트몰
공개 공간 면적도 대폭 확대
-기본적인 쇼핑 기능과 문화 활동 뿐만아니라 힐링, 놀이, 운동, 오락 등 액티비티 요소 추가
-개점시간부터 폐점시간까지 장시간 체류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